도시 여자와 산골 남자가 만나 결혼해서 남자의 고향인 이 곳 산골생활을 한지 6년되던 해 겨울에 큰집이 갑자기
귀농을 하게 되었답니다.
갑작스런 귀농으로 별 대책도 마련 못하고 1년 반정도 같이 살았지요.
그 1년 반동안 산골부부는 분가계획을 세우고 집짓는 전반에 걸쳐 두루두루 공부도 하고, 여행중에 예쁜 집이라도
있으면 구경도 하면서 그렇게 집 지을 계획을 차근차근 세웠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예쁘고 건강에도 좋으며 우리만의 개성있는 집을 짓고 싶었답니다.

1년 반동안의 준비기간동안 최종적으로 황토피라미드집을 짓기로 결정하고 하루에도 몇번씩 집을 지었다 부수었다
하면서 설계도를 직접그렸답니다.
황토피라미드집으로 결정을 내린데는,  한때 이집트 문화에 관심이 많았고, 어렸을 적부터 그냥 막연히 지붕이 큰
집에서 살고 싶었던 작은 뫼의 소망도 한 몫을 했구요 ...
그리고 흙은 물에 약하니까 흙벽돌 보호를 위해서도 지붕이 좀 커야했답니다.
피라밋공식에 의해  높이 8m, 밑변 12.57m, 빗변 11.96m의 황토피라미드집 설계가 완성됐답니다.
< 참고 > 피라밋 공식 : 밑변 길이 = 높이 × 1.5708 / 빗변 길이 = 높이 × 1.4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