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뫼가 살아가는 얘기 125 고택의 봄맞이 2008-04-26 06:42:51  
  이름 : 큰뫼      조회 : 3391      

 봄을 맞이하여 고택인 옥연정사 곳곳을 새로 꾸미기로 하였답니다.

아울러 겨울에 하지 못했던 대대적인 청소도 함께 하였습니다.

워낙에 큰 집이라 매일 매일 조금씩 해나가고 있답니다.

역사에 거슬리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을 하면서,,,,,,,,,

 

상사화를 캐내었습니다.

여러 포기로 나누어 한 곳에 있던 것을 여러곳에 나누어 심었습니다.

이곳에 있던 화단의 자연석들을 옮겨서 보호수 주변을 둘렀답니다.

옥잠화도 캐어서 포기나누기를 하였답니다.

 

화장실과 간죽문 사이를 기왓장을 이용하여 작약과 옥잠화로 꾸몄습니다.

마사를 일일이 날라서 채웠답니다.

사용했던 기와를 쌓아놓아서 청소하기가 참 곤란했던 곳이였답니다.

 

담장 밑에는 화분을 놓아 우선에 심어놓은 야생화들을 밟지 않도록 하였답니다.

수달래와 무늬둥글레 바위취입니다.

 

깨진 항아리와 기와를 이용하여 경계를 만들었답니다.

관람객들을 위하여 서당 앞 마당을 아주 넓게 만들었답니다.

담장 밑으로는 붓꽃, 큰꿩의 비름, 옥잠화, 대청부채등,,,,,,,

 

서당 건물에도 사람이 기거하는 형태로 조금 꾸몄습니다.

바람의 먼지를 막으러 발도 치고,

고택의 정감을 느끼고 가라고 다탁과 우리차도 준비하였습니다.

이렇게 해놓으니 신발을 신고 올라가는 관람객이 없어졌답니다.

 

서애선생께서 심은 보호수를 보호하기 위하여 돌로 경계를 만들고,

소나무에 지장이 없는 야생화를 골라서 심었습니다.

바위솔 종류와 솔나리를 주로 심었답니다.

 

한 켠에는 파와 당파도 있습니다.

매발톱이 피었고, 큰꿩의 비름이 자리를 잡기 위하여 대기하고 있답니다.

 

금낭화도 자리를 하였답니다.

 

마당을 싸리비로 쓸고 있습니다.

제가 응급으로 직접 만든 싸리비랍니다.

서원 뒷편에는 과거 매화나무가 있었다고 해서 매화나무도 한 거루 심었답니다.

 

마당이 크고 광범위하여 항상 가족이 총동원 된답니다.

이렇게 옥연정은 봄맞이를 하고 있답니다.

혹여나 고택에 좋은 정보나 아이디어가 있으시다면 알려주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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