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연정 일기> 김장배추 심기 2008-09-02 15:57:01  
  이름 : 옥연정사      조회 : 3864      

얼마전 영양집 뒷 밭에 김장배추를 심고 왔다.

그러고 보니 어느새 계절이 귀뚜리가 울고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다 되었다...

김장배추를 심으며 겨울 날 준비를 시작하게 되었으니..

아이들이랑 시어머님과 함께 배추심을 구덩이를 파고 물을 주고  그렇게 모종을 심고왔다.

해발 1219m 일월산 자락에 자리잡은  평균 해발 400미터가 좀 넘는 영양집 뒷 밭에 심었다.

해발이 높은 곳에서 자란 배추와 무라 맛이 정말 좋아서 그냥 먹어도 참으로 고소하고 맛있다.

이 배추와 무로 김장을 담는데 우린 1년 먹을 양을 담는다.

땅에 묻은 항아리에 넣어 숙성을 시킨 후 봄날에 김치냉장고로 옮기는데

그러면 다음 김장 때까지 아삭아삭한 김장김치 맛을 그대로 느낄 수가 있다.

그 외 무와 고추는 장아찌로 만드는데 그 무 장아찌가 고택체험 오신 분 사이에 인기 만점이였다.

외국인들도 무척이나 맛있다며 좋아한다.

그래서 올해는 무 장아찌를 많이 담을까 한다.

잘 자라 맛있는 김장김치를 담을 수있길 기대해 본다.

카메라가 고장으로 AS센터에 가 있어 촬영을 못해 많이 아쉽다.

 

<영양에 있는 우리집/집 뒷편이 배추심은 밭이다.
3층 황토피라미드집...  내겐 늘 그리운 곳이다......>

 

 

 

 


  Pedro 14-03-23 11:57   
In awe of that anwrse! Really cool!
비오늘날의 수채화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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