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가고있습니다. 2008-10-22 12:44:17  
  이름 : 이병기      조회 : 2393      

잘지내시죠...? 형님 형수님..

벌써 10월도 며칠 남지않았군요.. 세월의 속도는 나이와 같다고 누군가가 말했다지요.

저는 지난 18일 대구를 갔다왔답니다. 졸업20주년 행사 및 은사의 밤을 무사히 성대히 마치고

다음날 총동창회 체육대회도 참석하고, 옛날을 추억으로 그리며 안산으로 올라왔습니다.

저도 이제 10월의 수명과 함께 현재의 직장을 떠나 더 나은 인생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준비중입니다.

쉽게 말씀드리자면 10월말에 회사 그만둔다 이말씀이지요 ㅎㅎㅎ

13년이란 긴세월을 한직장에서 다 하다보니 떠난다는것에 적응이 되어있지않아 마음 한편이 많이 서운하고

섭섭한게 사실이지요. 하지만 낡은 껍질을 깨고 나와지만 새껍질을 얻을수 있다는 생각에 과감한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형님 형수님도 그오랜시간 인고의 세월을 보내셨지만 지금 모든것이 안정이 되어 가고있는거 같아 저도

기분이 좋고 저또한 늘 그러한 두분의 인생관에 경의를 표하고 있지요 ^^

쓰잘데기없는 소리라고 질책하시는 말씀이 들리네요 ㅎㅎㅎ

제가 시간 여유가 이제 많을거 같으니 겨울 가기전에 한번 찾아뵙기로 하지요 ^^

맘먹은 대로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럼 이만 줄입니다....

안산에서 후배가...


<옥연정 일기> 영양 行 - 단풍 그리고 콩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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