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6시 내고향 『아름다운 귀촌』 해달뫼촬영 2007-08-11 11:03:21  
  이름 : 해달뫼      조회 : 2280      

정말 간만에 화창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파아란 하늘을 본지가 까마득하네요.

장마가 끝났어도 마치 장마처럼 내내 흐리고 비오는 날의 연속이였거든요.

그간 해달뫼도 휴가철을 맞아 내내 북적거렸답니다.

한팀이 가고나면 그 빈자리를 다른 팀이 메워주고 그런식으로

마치 바통터치하듯 많은 내내 사람들이 오고갔고 이젠 친정부모님과 동생가족들이 남았있답니다.

그런데 며칠전, 여지껏의 바쁨에서 한숨 돌리려는데 갑작스런 촬영 의뢰가 들어왔습니다.

작가님이 해달뫼홈페이지를 꼼꼼하게 조사한 뒤 의뢰가 들어왔고

이어 담당PD님과 작가님이  방문하셔서 (안동 하회분재원) 답사를 마친 후

다음날인 목요일 바로 촬영이 이루어졌답니다. 정말 일사천리로 일이 진행이 되었지요.

그래서 6시내고향 한 코너인 『아름다운 귀촌』에 해달뫼가족의 이야기가 전파를 타게 되었답니다.

메스컴의 영향력이 어떻다는 걸 잘 아는 저로선 최대한 거부의 의사를 밝혔지만

저완 뜻이 다른 큰뫼의 강력한(?) 의지로 결국 촬영에 임하게 되었네요.

그저께 목요일부터 금요일 이틀간 중견 탤런트 박용식 선생님을 비롯해

채형석 피디님, 그외 스텝들 모두 6분이 오셔서 1박2일을 함께 하셨답니다.

목요일은 영양에서 촬영이 이루어졌고 다음날은 안동 하회분재원에서 촬영이 이루어졌답니다.

하고싶은 말도 많았었는데 어째 예전같지 않게 실수를 많이 한 것 같습니다.

아마도 여러명의 스텝들 앞이고 더구나 조명이 번쩍 번쩍 거려 저도 모르게 주눅이 좀 들었었나봅니다, 하하하~~

마침 친정부모님이 와 계셔서 촬영에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특히 친정 엄마, 처음엔 촬영 때 피신한다시더니 막상 카메라 앞에선 너무나 꺼리낌 없이 자연스레 얼마나 잘 하시던지!!!

말씀대로 일월산으로 피신시켜드렸다면 아마도 많이 섭섭해 하셨을뻔 했습니다, 푸하하하~~~

별 소재거리도 안되는데(요즘은 워낙 독특한 소재가 많아서) 이 멀리 까지 오셔서 고생하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촬영때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많이 걱정했는데 중요 촬영 때마다 비가 그쳐줘 퍽이나 다행이였답니다.

참, 방송일자는 14일 화요일이랍니다.

앞으로 저희의 삶이 더 견고해 질 수 있는 한 계기가 되겠지요..


-축하합니다.~~~^&^
하회 간 빙고 & 휴가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