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나무 심기 행사를 마치고...-해달뫼- 2003/04/14 2004-12-28 16:30:04  
  이름 : 운영자      조회 : 27      
매실나무심기 행사를 마치고...

정말 힘은 들었지만 즐거운 한때였습니다.

휴일도 없이 계속된 비상근무에 금요일 대전까지 교육을 다녀오느라 행사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토요일, 행사날에 맞추어 매실묘목이 도착하고, 행사 참가 가족들도 한 두가족씩 도착하기 시작했답니다.

모두 5가족이 참가를 하셨구요, 못 오시는 가족들은 전화로 아쉬움을 달랬답니다.

 

제일 먼저 구미서 성우네 가족이 도착하셨고,

다음에 서울서 보운이네 가족이 도착을 했답니다.

미리 도착한 죄(?)로 성우 아빠와 보윤이 아빠는 큰뫼와 같이 매실심을 밭을 정리하셨답니다.

두 분 다 처음하는 농장일이라 무척 힘드셨을 겁니다.

 

해달뫼 가족과 세가족이 저녁으로 콩나물 밥을 해먹었습니다.

없는 음식솜씨였지만 다들 맛있게 드셔주셔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간단한 술자리...보윤이 아빤 피곤해서 일찍 잠자리에 드셨고..

 

저녁 8시쯤에 포항 수연이네 출발한다고 전화 왔었고,

밤 10시쯤 안양에 있는 동혁이네서 전화가 왔습니다.

지금 출발한다구요. 그러면 도착 시간이 새벽 2시쯤??

정말 대단한 가족들입니다.

 

그렇게 가벼운 술자리가 이어지고 몇번의 전화를 통해 길을 찾아 포항 수연이네가 도착을 했고,

새벽 2시쯤에 동혁이네도 도착을 했답니다.

도착한 이들과 기다린 이들과의 대화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어져 새벽 4시가 다 되어서야 모두들 잠자리에 들었답니다.

 

다음날..

일찍 잠들었던 아이들 소리에 하나 둘씩 일어났답니다.

아침 산책을 하는 가족 자전거 타는 아이들..

아침상 물리고 잠시 휴식을 취하고 아빠들이 먼저 밭으로 가서 매실 심을 간격을 정해놓으셨답니다.

그 간격에 맞춰  본격적으로 가족 나무 심기 시작!

(그 무렵에 대구서 수인이네 가족이 도착했구요.)

 

미처 참가하지 못 한 가족들 나무까지 다 심으려니 정말 힘들었답니다.

하지만 모두들 즐거웠답니다.

가족 나무도 심고, 각각 명찰도 만들어 달고..

온 밭을 뒹구는 아이들, 이리저리 온 밭을 마음껏 헤집고 다니는 아이들...

정말 아이들에게 자연은 더 없는 놀이터가 되어주었답니다.

같이 뛰어놀면서 금새 친해진 아이들..

 

점심은 산채 비빔밥으로 맛있게 먹었구요..

근데 도시서 자란 아이들도 고사리등 산나물을 잘 먹어 신기했답니다.

원래 애들은 산나물 별로 안좋아하거든요,

점시 먹고 잠시 쉬었다 야생화원에 들러 자기 화분도 하나씩 가지고 한가족씩 떠났답니다.

먼저 보윤이네 떠나고, 동혁이, 수연이네가족이 떠나고, 그리고  성우이네 가족이 떠나고.

마지막으로 수인이네는 더 쉬었다 커피 한잔하고 얘기도 좀 더 나누다 그렇게 떠났습니다.

다음주 야생화 분경심기때 다시 오겠다며 그렇게 약속하고 대구로 향했답니다.

 

큰뫼도 허리가 아플정도였는데 다른 분들은  오죽 했겠나 싶더군요.

모두들 몸살은 안났는지..

비록 몸은 피곤하고 힘들었지만 모든 가족이 즐겁게 한때를 보냈다며 다들 좋아하셨답니다.

이렇게 매실심기 행사는 무사히 마쳤답니다.

 

먼길 개의치 않고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가족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행사사진은 포토갤러리에 올려놨습니다.

많이 구경들 하세요!!!


감사합니다. -해달뫼- 2003/04/14
매실을 심고 나서 -박찬현- 2003/04/14